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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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교회가 주는 물에 목말라 할까?"
"이 시대 교회는 사고 팔리는 부동산이 되었고 드나드는 사람은 세속 축복을 좇는 불나방처럼 변했다. 누가 이런 교회를 부러워하겠는가? 우리가 주는 물에 누구도 목말라하지 않을 것이다" -
인공지능(AI)이 '목사직'도 수행할 수 있을까
14일 신촌 연세대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흥미로운 대화가 오갔다. 한 인공지능 연구 과학자가 "인공지능(AI)이 목사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자 한 신학자가 "대체 못합니다. 목사에게 중요한 건 설교기술이 아니라 신에 대한 믿음이거든요"라고 응수했다. -
한국조직신학회, 제60차 신진학자학술발표회 개최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유장환)가 오는 2019년 1월 18일(금) 오전 10시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제60차 신진학자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
생명평화마당 11월 '탈-성장을 지향하는 작은교회' 아카데미
생명평화마당(공동대표 박득훈·방인성·이정배·한경호)이 11월, 기독인들을 대상으로 '작은 교회 아카데미'를 3일간 개최한다. 11월 12일(월)부터 13일까지 강촌 요한 피정의집에서 '탈-성장을 지향하는 작은교회'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석은 평신도·신학생·목회자 등 누구나 선착순 40명까지 신청 가능… -
기독교통일학회 제24차 정기 학술 심포지엄
기독교통일학회는 11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백석대학교 백석비전센타 402호(서울 방배동)에서 제24차 정기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기독인의 역할"이다. -
코링턴·나모진스키 교수 방한 강연 열린다
한국 연구재단 GRN 연구팀이 오는 10월 31일(수) 오후 5시 연세대학교 원두관(신학과) B113호에서 "정신건강과 종교: 조울증의 철학"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년전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정신건강과 종교"라는 주제로 열렸던 행사의 후속 행사 성격을 갖는다. -
한국기독교학회, 제47차 정기학술대회 "3.1정신과 교회의 미래"
한국기독교학회 소속 지학회들의 공동학술대회가 10월 12일(금) - 13일(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소재 소망수양관에서 개최된다. 금번 제47차 정기학술대회의 주제는 "응답하라 1919: 3.1정신과 교회의 미래"이다. -
정재현 교수 제주도서 "이토록 소중한 현재를 사랑하자"
정재현 교수(연세대학교 종교철학)가 제주시가 주최하는 '2018 제주시 목요인문학' 프로그램에 강사로 초대되어 "죽음이 가르쳐주는 삶의 뜻"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서로 얽힌 관계인 죽음과 삶의 문제를 논했다. -
혜암신학연구소, 『신학과 교회』 제9호 발간
혜암신학연구소가 『신학과 교회』 제9호를 출간했다. 이번 호의 특집 주제는 "전쟁과 평화"이며 시대 상황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신앙적 대응 양상을 다룬 논문들을 실었다. -
'서구 신학의 안테나' 서남동 탄생 100주년 심포지엄 열려
올해는 민중신학의 선구자로 꼽히는 죽재 서남동 목사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에 서남동기념사업회와 연세대 신학대학은 공동으로 10일 오후 연세대 원두우신학관에서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바뀐 상황에서 민중신학을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해 나갈 것인가라는 화두… -
이삼열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 특별강연, "평화의 인문학적 성찰"
이삼열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이 8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문학 콘서트 특별강연에서 강연한다. 주제는 "평화의 인문학적 성찰: 평화체제 실현은 가능한가?"이다. -
[논문소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선교는 '교회 안으로 데려옴' 이기만 한가?
지난 6월 연세대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김선일 교수(웨스터민스터신대원)은 "과거와 같이 교회가 한 지역이나 문화권의 중심에서 주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방식은 지나갔다"며, 탈교회화 되는 이 시대의 교회들은 "사회 속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모델을 요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연하면 "기존의 … -
[논문소개] 목사 직분은 제사장이 아니다
신자들은 종종 교회에서 예배당을 성전으로 비유하고 목사를 제사장으로 비유하는 말을 듣는다. 교회의 목사는 제사장인가? 현 교수는 목사의 직위를 은사에 따른 '직무'가 아닌 '계급'으로 인식되는 것을 비판하면서 이 인식의 시발점을 추적하였다. 현요한 교수에 따르면 목사는 "결코 배타적 의미에… -
[논문소개] 교회 건물은 성전이 아니다
교회 교인들이 모이는 공간은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예배당, 성전, 교육관 등이다. 현요한 교수는 「교회는 성전인가」 논문에서 예배 장소를 성전이라 부르는 것은 "비성서적이고 비복음적"이라고 지적하며, 이 호칭 이면에는 잘못된 의식구조와 왜곡된 신앙생활이 있을 뿐 아니라 복음의 성격을 훼손… -
연세대 신과대·연합신학대학원, 미래교회 컨퍼런스 이모저모
연세대 신과대학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미래교회 컨퍼런스'가 ''탈교회' 시대의 선교적 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신촌 연세대 캠퍼스 신학관 예배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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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힘 없는 교수를 이단 심판대 위에 세우지 말길"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에 대한 징계의결을 우려하는 성명을 낸 바 있는 과신대(과학과 신학의 대화) 대표 우종학 ... -
교계/교회"삼일교회, 전병욱 목사 청빙 과정에서 문제 있었다"
30여년 전 삼일교회가 전병욱 목사를 담임으로 청빙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
교계/교회박영식 교수 "시대착오적 주장으로 교단 신학 퇴행 우려"
교단의 창조신앙에 반한다는 이유로 중징계 위기에 놓인 박영식 교수를 지지하며 박 교수의 징계의결 철회를 ... ... -
교계/교회지형은 목사,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징계 건 우려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가 며칠 전 교단지 기독성결신문에 기고한 시론에서 박영식 교수의 징계 건에 대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