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jangyoonjae_0512

[설교] 르호봇Jul 18, 2019 03:44 PM KST

이삭은 신앙의 역사에 있어서 아버지 아브라함과 자신의 아들인 야곱 사이에 묻혀 미미한 존재감만을 가진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는 밖에서 어떤 위협과 시련이 다가와도 내면의 깊은 의지와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모리아 산 위에서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뼛속 깊이 깨달았기 때문에 그는 주위의 어떤 위협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신뢰하며 쉼 없이 우물을 파고 또 팠습니다. 그는 자신과 후손에게 르호봇, ‘광활한 생명의 터전’을 열어젖힌 믿음의 주인공으로 기억되어야 합니다.

academy

한일 개신교 협의회, 아베 내각에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Jul 18, 2019 12:24 PM KST

"한일 양국이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 지배와 피지배의 부당한 관계를 끊기 위해서는 권력과 자본의 힘으로 상대방을 굴복시키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우리는 이번 조치가 동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시한폭탄의 뇌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평화와 공존, 보편적인 인류애의 실현을 지향하는 시민들의 국경을 넘는 연대를 통해 자본과 권력이 새로운 경계선을 만드는 행위를 막아내고자 한다"

이활 기자

ms

[기자수첩] 교회는 무엇 때문에 무너지는가Jul 18, 2019 12:24 PM KST

16일과 17일 명성교회 세습 문제는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내부 기류는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발표했지만, 저간의 상황은 이 같은 발표에 의구심을 일게 만듭니다. 한국교회가 무너지고 있음을 드러내는 한 단면일 것입니다.

이활 기자

moonabe

한교연, 한일 외교갈등 '시국에 대한 호소문' 발표Jul 17, 2019 08:37 PM KST

보수 교계 연합기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16일 한일 외교 갈등이 경제 전쟁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하며 '시국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한교연은 호소문에서 정부의 무능한 외교를 지적하는 한편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경제 파국을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사와 관련한 정치 문제를 경제 문제로 비화시킨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이지수 기자

moon

교단장회의, '청와대 오찬' 뒤늦게 입장 발표 왜?Jul 17, 2019 07:56 PM KST

주요 교단장들로 구성된 한국교회교단장회의(이하 교단장회의)가 지난 3일 '청와대 오찬'에 대한 '입장문'을 17일 뒤늦게 발표했다. 교단장회의의 이번 때 늦은 '청와대 오찬' 관련 입장문은 NAP 등을 이유로 정부와 각을 세워온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확실한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았다는 보수 교계 여론을 의식한 듯 보인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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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과 초점②] 동굴에 갇힌 기독교와 생명적 복음Jul 17, 2019 06:13 AM KST

"오늘날 한기총 총회장이라는 사람의 허장성세 기고만장 교만심이 상식의 도를 넘고, 배가 불룩한 여름날 왕 두꺼비나 토끼 한 마리 통채로 삼켜 배가 불룩한 채 늙은 감나무에 오르는 구렁이모양 요지부동이다. 한나 아렌트가 아이히만 재판을 보고나서 지적한 '악의 평범성' 증상이 그들의 산앙 집단에서 드러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은 없어 보인다. 습관에 젖은 기계적 <아멘 할레루야>가 남발 된다. 신성한 태극기가 당파적으로 오남용 된다. 그 목사와 그 목사의 집회에 모인 기독교인이라는 신도들에게 감히 묻는다."

ms

명성교회 세습판결 연기에 망연자실한 신학생Jul 17, 2019 06:03 AM KST

명성교회 세습판결이 또 미뤄졌다.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강흥구 재판국장은 16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모임을 갖고 재심 선고를 오는 8월 5일로 미루겠다고 발표했다.

이지수 기자

ms

명성교회 세습판결, 또 미뤄졌다Jul 17, 2019 05:24 AM KST

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김하나 목사 위임청빙 재심 선고가 또 미뤄졌습니다. 총회재판국은 선고를 미루는 뚜렷한 이유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현장에 있던 신학생 활동가들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이활 기자

anglican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명성교회 세습 논란 종지부 찍을까?Jul 16, 2019 05:35 PM KST

명성교회 세습 논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모임이 16일 오전부터 지금까지(오후 5시 기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엔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요, 재판국장은 선고 여부에 대해선 모호한 태도로 일관 중입니다.

이활 기자

bomyungseo_01

"분단의 현실 외면한 신학이야말로 '기생충 신학'"Jul 16, 2019 10:19 AM KST

'미국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종말론적 신학의 개념을 도입해 『미국의 묵시록』(아카넷, 2017)을 펴낸 1.5세 한국인 이민 신학자 시카고신학대학원 서보명 교수가 방한했습니다. 이에 서 교수를 만나 최근 그의 연구활동을 들어보고 한미 간 주요 이슈인 한반도 평화를 둘러싼 교회의 역사적 책임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화두가 된 기생충 신학과 관련해 서 교수는 자기 경험의 뿌리인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외면하고 서구학문의 빌린 개념에만 기생해 온 신학 자체가 기생충 신학이었다는 자기 반성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김진한 기자

kbs

유명 앵커의 일탈과 성직자 일탈Jul 15, 2019 02:56 PM KST

지하철에서 여성을 상대로 불법촬영(몰카)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유명 앵커의 일탈을 성직자의 일탈과 비교한 저널리즘 분석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평론가이자 대학 교수인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메신저로서의 앵커와 성직자는 "진실 혹은 신의 메시지를 전한다는)강력한 믿음 위에 존재하는" 직업이라는 공통분모를 취하고 있다면서 무결점, 신적 권위로 포장된 이들의 일탈이 대중 일반에게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음을 강조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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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의혹 연규홍 총장, 민주당 정치 아카데미 강연 논란Jul 15, 2019 09:36 AM KST

금품수수, 내부직원 사찰 등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연규홍 총장이 정부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이 주최한 행사에 강사로 나섰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학내 공동체는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라남도당 측은 비리의혹을 잘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활 기자

kimkisuk

[김기석 칼럼] 한계 초월자들Jul 13, 2019 08:21 PM KST

"성경은 경계선을 가로지른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인종, 피부색, 종교, 빈부귀천을 가르고 차별과 배제를 통해 자기 계급의 이익을 공교히 하려는 이들은 경계선 만들기에 몰두한다. 경계선은 '내 편'과 '네 편'을 가름으로 경계선 저 너머의 세상을 적으로 돌려세운다. 아브라함은 익숙한 세계를 벗어나 낯선 세상을 떠돌았다. 그렇게 함으로 복의 매개자가 되었다. 출애굽 공동체는 애굽을 떠나 광야로 들어감으로 새로운 역사의 비전을 내면화했다. 예수는 당신의 몸으로 이방인과 유대인을 가르는 분리의 장벽을 허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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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화통위, 미 하원의 '한국전 종식 촉구결의' 환영Jul 13, 2019 08:56 AM KST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이홍정) 화해·통일위원회가 미 하원의 '한국전 종식 촉구결의'를 환영하는 입장을 12일 발표했습니다. NCCK 화통위는 입장문에서 "미국 연방하원이 '외교를 통한 대북문제 해결과 한국전쟁의 공식종식을 촉구하는 결의' 조항을 2020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추가했다"면서 "비록 법적 구속력은 없을지라도 1953년 정전협정체결이후 최초로 정전상태를 종식시키자는 공식적인 결의라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일이다"라고 평가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김진한 기자

kidong

김기동 목사 징역 3년..."교회 재산과 담임목사 재산 달라"Jul 13, 2019 06:25 AM KST

"축구선수 하나에게 연봉이 150억, 아니 천 억 가까이 해. 근데 목사에게 1년 연봉 5억을 주는 것을 크다고 생각하십니까? 치사스럽지 마세요. 복 못 받아." 지난 1월 1일 100억대 교회 재산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성락교회 김기동 원로목사가 교회 공금을 연봉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을 지지하는 일부 교인들을 다그치며 설교하는 모습입니다. 김 목사는 목회활동비를 자신의 재산잉 양 설명했지만 재판부의 판결은 달랐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이지수 기자

오피니언

기자수첩

[뉴스 뒤끝] 촛불이 교회에 경고 메시지를 던지다

12일 다시 한 번 서초대로에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집회 현장을 담은 기록 영상과 보도 사진엔 유난히 사랑의교회가 자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