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혜암신학연구소 봄학기 강좌 "종교개혁의 역사와 신학, 인문학적 연구" 개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강좌로 마련

hyeam
(Photo : ⓒ혜암신학연구소 )
▲혜암신학연구소가 봄학기 강좌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강좌: 종교개혁의 역사와 신학, 인문학적 연구>를 개설한다.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가 소규모 신학강좌를 개설한다. 올해부터 봄학기(3-6월), 가을학기(9-12월) 등 강좌를 2번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봄학기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강좌: 종교개혁의 역사와 신학, 인문학적 연구>가 주제이며, 강사는 이장식 박사(한신대 명예교수), 강근환 박사(서울신대 전 총장), 이양호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김주한 박사(한신대 교수) 등이다.

연구소의 학술포럼위원장인 김영한 박사는 강좌개설의 취지에 대해서 "다가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준비하면서 위대한 신앙의 선조들이 가졌던 위대한 신앙과 사상을 계승하도록 하기 위해 이 분야에서 깊은 연구를 하신 학자들을 모시고 종교개혁의 시대적 배경과 그 사상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조명하고 토론회를 갖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매월 마지막째 주 월요일 오후 3시 안암동에 위치해 있는 연구소 도서실에서 열리며, 한 강좌 당 강의시간과 질문 및 토론시간을 합쳐 2시간 반-3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학기 강좌의 세목은 아래와 같다.

제1강: 3월 28일
주제: 종교개혁의 전 역사- 중세교회와 종교개혁의 동기
강사: 이장식 박사
사회: 김영한 박사

제2강: 4월 25일
주제: 종교개혁의 시발점- 마틴 루터의 개혁 운동
강사: 강근환 박사
사회: 서광선 박사

제3강: 5월 30일
주제: 요한 칼빈의 정치신학과 막스베버의 자본주의 기원 이론
강사: 이양호 박사
사회: 김경재 박사

제4강: 6월 27일
주제: 아나밥티스트와 급진적 종교개혁 운동가들
강사: 김주한 박사
사회: 강근환 박사

한편, 연구소의 이민애 간사에 따르면, 이 강좌는 등록제로 실시한다. 강좌에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혜암신학연구소 홈페이지 www.hyeamacademy.org의 <공지사항>에 들어가 '2016 봄학기 공개강좌 소개 및 등록 안내' 공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hyeamtheology21@gmail.com으로 3월10일까지 보내면 된다. 등록신청하신 사람들에게는 강좌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7] 중세교회 대중들의 신앙생활

중세의 신학은 기본적으로 스콜라주의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의 삶과는 거리가 있었다. 스콜라주의 문헌들은 라틴어로 쓰여졌는데, 이것을 읽거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6] 중세 신학의 대략적 지도: 서방의 '스콜라 신학'과 동방의 '비잔틴 신학'

'중세 신학'이라는 용어는 통상 이 시기의 서방 신학을 가리킨다. 지리적으로는 유럽 지역이다. 초대교회 신학은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에서 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