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기고] 성화 없는 칭의는 죄인의 칭의 아닌 죄의 칭의(V)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IX. 칭의론 논쟁이 오늘날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점

1. 죄인의 칭의 없는 죄의 칭의: 방종한 삶에 면죄부를 주고 세속적 번영론을 부추기는 안일한 칭의론

1) 칭의 교리의 잘못된 수용 - 나태하고 방종한 삶에 면죄부

kimyounghan
(Photo : ⓒ베리타스 DB)
▲복음주의 신학자 김영한 박사

죄와 구원에 대한 진지한 갈등과 체험 없는 신자에게 칭의 교리는 나태하고 방종한 삶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있다. 죄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없이 칭의 교리를 받은 자들은 칭의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고 선한 열매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세례 받고 교회에 적을 올렸으나 성화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명목적 신자들(nominal Christians)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루터처럼 구원에 대해 고민한 자들에게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그 체험은 지옥으로부터 구원을 받아 낙원에 들어가는 체험과 같다. 이들의 칭의는 새로운 삶으로 연결되어 선한 삶의 열매를 결실한다. 칭의 교리가 단지 교인이 되는 하나의 지식교리로만 가르쳐질 때 우리의 모든 행함은 율법주의요 인본주의적 행위로 간주되어 가톨릭의 고해성사(告解聖事)처럼 죄를 여사로 짓고 다시 용서를 받는 방종하고 무절제한 삶을 조장할 위험성이 있다. 그리하여 실제로 한국교회는 칭의 교리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선한 행실의 열매 없는 쭉정이 칭의를 받은 신자들을 양산한 것이 사실이다. 10년, 20년 믿어 교회생활에 익숙하고 기도도 잘하고 성경지식도 많으나 예수를 향한 헌신과 경건이 결여되어 세속적인 사람과 다름없이 이기적이고 성공을 위해서는 불법을 예사로 저지르고 술 취하고 방종적인 삶을 사는 명목적 신자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 이들은 예수의 삶을 따르지 않고 무슨 불법을 저지르더라도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명목적 신자들이다. 칭의는 이런 사람들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구원 받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갈구하고 의롭게 살려고 노력하는 자에게 은총으로 다가오시는 그리스도의 의로 주어지는 것이다.

2) 진정한 칭의 교리 가르침은 인격적 체험으로 연결되어야

기독교 교리는 중요하다. 그런데 교리가 인격적 체험과 간증 없이 반복적으로 가르쳐질 때 마치 신앙의 공식인 양 신자의 마음에 감동을 주지 못한다. 그리고 교리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 에 앞서 가서는 안 된다. 교리는 성경이 말하는 가르침에 모순되거나 긴장을 가질 때 겸허히 자신을 상대화하고 말씀을 경청해야 한다. 그리고 교리는 영성 훈련과 더불어 가르쳐져야 한다. 영성 훈련 없는 칭의 교리 주입이 오늘날 한국교회 신자들로 하여금 성화의 능력이 따르지 못하는 교리적 신앙, 외적 신앙에 머물게 한 것이다.

한국교회는 신자들에게 교리에 맞춰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고 교리를 공식(公式)처럼 가르치면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실존적 신앙 체험을 강조하는데 등한히 했다. 정통교리를 인격적으로 수용하도록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신자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신천지나 안상홍 등 이단이나 신비주의 집단에게 빼앗기고 있다. 한국의 정통교회가 행함을 강조하지 않음으로써 은혜가 싸구려로 전락해 버리면서, 구원파 이단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다를 바 없는, 사실상 '구원파적 복음'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이대웅, "구원파 이단이라 하면서, 사실상 '구원파적 복음' 선포," 크리스천투데이, 2013.12.16.). 루터는 이신칭의 교리를 발견하고 칭의의 열매를 강조했다. 매일의 삶에서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고 선의 열매를 맺는 십자가 신학을 정립했다. 이에 반해서 오늘날 한국 정통교회는 이신칭의를 바로 구원으로 연결시켜 무슨 죄를 지어도 구원을 얻는다는 싸구려 구원론과 오순절 번영신학의 영향을 받아 믿으면 복 받는다는 번영의 신학, 출세를 지향하는 영광의 신학, 신앙을 성공의 도구로 착각하는 힘의 신학을 산출시켰다.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신앙 교육에 있어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중요시하는 기도와 경건의 훈련이 결여되어 있다(김영한, "올바른 신학 갱신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한복협 월례회 발표문, 2016.4.8.). 그 구체적인 사례가 부천소재 신학대의 해외유학파 신약학 강사요 목사가 자신의 딸을 학대 치사, 시신을 집 안에 수개월 동안 방치한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나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진 사건이다. 이는 오늘날 신앙 교육의 현주소를 말해주고 있다. 오늘날 신앙 교육은 인성과 경건을 도외시하고 지식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주일학교 교육이 신앙과 인성보다는 지식 위주로 이루어지고, 일반 사회단체들과 다름없이 암기 위주로 이루어지는 데서 빚어진 사태라고 볼 수 있다. 신학 교육은 신학생들의 신앙과 인성을 좋게 하기보다는 신학과 성경 지식을 많이 제공하는 것 외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 성경과 교리 지식은 많이 공급받는데, 기도, 감사, 나눔, 섬김의 훈련이 부족하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인격적 관계를 증진시키는 경건과 헌신의 태도는 많이 저하되고 있다. 이 여파로 직장에서나 사회생활에서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불이익을 받고 고난을 당하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안일한 신자들을 길러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2. 종말론적 심판의식의 상실: 믿음을 빙자한 율법폐기 주장의 위험성

1) 칭의의 복음이 싸구려 은혜로 왜곡

한국교회 안에서는 오늘날 칭의의 복음이 왜곡되고 있다. 정통교회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신봉하나 구호에만 그치고 성경을 매일 읽고 묵상하지 않는다.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살지 않는다. 의로운 삶이 없는 칭의론으로 인해, "싸구려 은혜"(billige Gnade, cheap grace)의 복음과 구원파 복음이 판을 치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는 이신칭의 교리를 가볍게 여겨, 부흥회에서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고 영접 기도를 하거나 성경 구절을 한 구절을 외우게 되면 그 사람이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고 선언해버린다. 그리하여 이신칭의는 값싼 교리로 전락해 버렸다. 부흥회가 말씀을 상고하면서 죄의 회개와 나쁜 행실을 고치려는 목적에서 변질하여 소원을 성취하고 복 받는 만사형통 집회가 되고 말았다. 부흥회가 하나님과의 막힌 죄와 불순종의 담을 헐고 그에게 인격적으로 다가가는 영적 화해의 집회가 아니라 헌금을 강요하여 복을 받는 기복의 집회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고귀한 십자가의 은혜가 싸구려 은혜의 상품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정통주의가 놓치는 점은 칭의가 갖는 종말론적 긴장이다. 칭의는 선언적이며, 법정적이고 일회적이긴 하나 여기에 우리 인간은 사물이나 로봇이 아니라 자유로운 인격이기 때문에 칭의의 은혜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드리는 우리의 책임과 순종을 요구하고 있다. 신약교회의 실존이 '이미와 아직도 아님'의 구조 속에 있는 것처럼 우리의 구원은 '이미와 아직도 아님'의 역설적 구조 속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칭의는 일회적이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성화) 속에서 그 칭의의 신분은 유지되고 있으며, 종말론적 심판 앞에서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우리가 처음 받은 칭의는 최종적으로 확정을 받는다. 새 관점 학파들이 말하는 것처럼 심판 때 새로운 칭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정통교회의 선조들이 가르쳐 주는 것처럼 이미 살아온 칭의의 열매를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2) 칭의 종말론적 긴장 구조 무시

한국교회 안에서는 칭의의 '종말론적 긴장 구조'가 무시되고 있다. 칭의는 구원을 미리 받았다는 선취(先取)지, 완성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선취한 의인됨의 상태 속에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서 있어야 한다. 사도 바울이 칭의론을 조직적으로 전개한 로마서만 보더라도 3-4장에서 칭의를 설명한 후 5장에서 '이 관계에 서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성화에 대한 노력 없이, 견인 교리에 대한 '일방적이고 사변적 이해로 앙양된 잘못된 안심'은 경계되어야 한다. 칭의 교리를 부인하거나 약화시키면 안 되고, 칭의 교리와 함께 성화 교리를 분명히 말해야 한다. 바울은 빌립보교회를 향하여 권면하고 있다: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바울이 권면하는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의 태도는 이방신에 대한 공포의 태도가 아니라 살아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인격적인 자기 관리요 자기 정비(整備)를 말한다. 이는 욕심과 죄를 죽이는 헌신과 새 사람 살리기를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3) 값싼 은혜: 대가(순종)가 따르지 않는 은혜

본회퍼는 1937년의 저서 『나를 따르라』(Nachfolge)에서 종교개혁 이후 루터의 이신칭의를 받아들인 루터교회의 안일한 칭의 사상을 다음같이 설명하였다: "값싼 은혜는 싸구려로 팔아버리는 상품과 같은 것으로 억지로 내맡기는 죄의 사유요 위로요 성만찬이다. 무진장한 식료품 창고에서 물품을 내오듯이 생각 없이 교회에서 털어내는 은혜를 뜻한다. 값도 댓가도 없는 은혜이다. 이것은 은혜의 본질이라 한다. 은혜의 댓가는 이미 지불되었기 때문에 언제나 공짜라는 것이다"(Dietrich Bonhoeffer, Nachfolge [München, 1937, 1967(9판)]; 허역 역, 『나를 따르라』 [대한기독교서회, 1979], 24.). 본회퍼는 값싼 은혜론을 다음같이 비판하였다: "값싼 은혜는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의 부정이며,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에 대한 부정이다. 값싼 은혜는 죄의 의인(義認)이요, 죄인의 의인(義認)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죄의 의인(義認)을 뜻하는 값없는 은혜일 수는 있어도 죄에서 떠나 돌아와 참회하는 죄인의 의인(義認)은 아니다." 값싼 은혜를 설교하는 교회는 보편구원론자로서 "세상은 이미 은혜에 의하여 거저 의로워졌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여, 세상과 다름없이 살라... 잘라 말해서 따라갈 필요 없이 앉은 자리에서 위로를 받으라는 것이다"(Bonhoeffer, 25). 성윤리 해방이나 동성애를 자유라고 허용하는 교회는 존 스타트와 판넨베르그가 말하는바 같이 죄인의 칭의가 아니라 죄의 의인(義認)을 선언하는, 세속주의와 타협하는, 인본주의적 교회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아니다.

4) 율법 폐기론: 칭의 교리의 그릇된 결과

그릇된 칭의 교리는 율법폐기론을 불러일으키는 미혹물이다. 많은 교인들이 성령으로 거듭나지도 않고, 거룩하게 살지도 않으면서 단지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였기 때문에 "나는 의롭게 되었으며, 구원받았다고 여기며 나의 구원은 영원히 보장받았다"고 자부한다. 이런 칭의는 '값싼 믿음주의'(easy-believism)라고 불린다. 거듭남과 성화가 따르지 않는 칭의를 주장하는 것은 율법 폐기주의(antinomianism)이다.

그릇된 칭의 교리는 율법주의(legalism)를 불러일으키는 미혹물이다. 율법주의란 믿음으로 즉시에 값없이 의롭다 해주시는 칭의의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율법적 노력과 행위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그릇된 칭의 교리 때문에 한국교회는 진정한 회개도 없고 믿음에 근거하지도 않게 되었다. 그 결과로 칭의의 열매인 윤리와 선행이 부재한 신자들을 양산시켜왔고 세상 속에서 변화의 열매가 없는 사람들이 저지른 윤리 부재로 교회는 세상의 지탄을 받게 되었다. 값싼 칭의론은 부메랑(boomerang)이 되어 교회로 돌아왔다.

이처럼 한국교회에서 명목적 신자들의 신앙생활은 심히 왜곡되어 있다. 믿음은 있으나 믿음에 따라 실천하지 않고 성도의 삶을 살지도 않는다. 덧붙여 율법의 의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교리가 이런 율법 폐기주의로의 왜곡을 정당화하고 있다. 야고보서가 가르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란 가르침은 칭의론에 대립되는 신인협동설로 간주되어 무시되고 있다. 이런 원인들을 제거해야 한국교회 명목적 신자의 삶은 진정한 성도의 삶이 되고 사회의 불신도 극복할 수 있다. 그래서 손봉호 교수는 "철저히 정직하고 공정하며 부지런히 일하되 절제하는 것이 신자 삶의 방식"이라고 일갈했다.(오상아, "손봉호, '한국교회, 무속적·경쟁적·차세중심주의적,'" 기독일보, 2014.3.22.).

구약 예레미아 선지자는 각종 불법을 행하고도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유대인들의 안일한 신앙을 경고하고 있다: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 도다.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7:8-11). 그리고 예레미아는 모든 인간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증언하고 있다: "주는 책략에 크시며 하시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렘32:19).

호서대 명예교수 임태수는 그리하여 "믿음으로만이 아니라 행함 있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면서 "믿음과 행함의 변증법적 통일"을 강조하고 있다(임태수, "믿음과 행함의 변증법적 통일," 『제2종교개혁이 필요한 한국교회』, 제2종교개혁연구소편 [기독교문사, 2015], 225-50.). (계속)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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