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이영훈 목사, 제17회 말레이시아 선교사대회서 말씀 전해

"오직 성령으로 예수의 제자를 만들어야"

이영훈
(Photo :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17회 말레이시아선교대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말레이시아선교대회
(Photo : ⓒ 여의도순복음교회)
▲제17회 말레이시아선교대회가 220여 명의 선교사들과 가족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7월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말레이시아 수방자야에서 열린 제17회 말레이시아 선교사대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말레이시아선교사회(KMFM) 소속 선교사 220여명과 그들의 가족들 그리고 순복음아세안총회 소속 선교사들과 굿피플 인터내셔널 소속 장로들이 함께 참석했다. 주제는 "오직 성령으로"이며 이슬람국가이자 선교제한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에게 영적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이 목사는 개회예배를 비롯해 성령대망회와 2차례 세미나를 인도했다. 그는 "선교는 성령의 능력 없이는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사람인 우리가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하시고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주님의 영광이 사역 가운데 나타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선교지에서 생기는 많은 실수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닌 자신의 제자를 만드는 일"이라며 "우리의 사역에서 우리의 흔적이 아닌 예수님의 흔적만이 남아야한다. 오직 예수님의 제자들을 세우기 위해 힘쓰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 목사는 말레이시아 레오 목사, 유홍성 목사, 옹성랭 목사, 론히 목사 등 현지 목회자와 말레이시아선교사협회 시니어선교사, 지역회장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 하며 21세기 선교현황과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포스퀘어가스펠교회 연합대표 헨리 리우 박사와 함께 홍콩영산신학대학원 말레이시아 과정 개설 관련 업무 협약식, 교민사회 소식지 한나프레스와 인터뷰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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