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크리스천으로서 결혼을 존중할 수 있는 방법 8가지

relationship
(Photo : ⓒpixabay)
▲크리스천으로서 결혼을 존중하는 방법 8가지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등의 결혼을 풍자하는 말들은 결혼을 존중하지 않는 현대인들의 의식의 한 단면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우려하여 처치리더스닷컴은 최근 '결혼을 존중할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소개하며 크리스천으로 하여금 결혼에 대한 존중감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아래는 처치리더스닷컴에 우리가 결혼을 존중할 수 있는 8가지 방법.

1.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결혼을 존중한다.

일부 사람들은 주차장을 위해 기도하면서 남편과 아내를 위해서는 절대 기도하지 않을 수 있다. 결혼이 기도하기에 벅찬 주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이를 좋은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스스로나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면, 이는 결혼이나 결혼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다.

여러분과 아이들을 위해 행복하고 열매맺는 결혼 생활을 위해 하나님께 구함으로써 하나님과 결혼을 존중할 수 있다. '네가 구하지 않아서 받지 못했다'거나 '네가 가치를 몰랐기 때문에 구하지 않았다'는 말은 듣지 말자.

2.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동역자를 구함으로써 결혼을 존중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 안에서 결혼을 해야한다고 분명히 구별하셨다(고전 7:39). 아내나 남편을 찾는데 있어서 특정한 성격과 기준들이 있다. 결혼에 대해 창조주의 가르침에 합함으로써 하나님을 존중한다.

3. 우리는 결혼을 기다림으로써 존중한다.

하나님께는 결혼 전의 성적인 친밀감을 금지하셨다. 우리에게 에피타이저는 허락되지 않았다. 심지어 한 모금도 안된다. 이는 축제를 망치는 길이다. 결혼을 존중하는 것은 이를 기다리는 것이다.

4. 우리는 적절한 나이에 결혼에 들어섬으로써 이를 존중한다.

결혼을 너무 어릴 때 할 경우 이를 무시하게 될 수 있다. 결혼에 대한 이해와 감사가 적을 때이고, 한 사람이나 두 사람 모두 결혼에 너무 경솔하기 쉬운 때이다. 그러나 결혼을 너무 미루거나 삶의 후순위로 밀어내는 것도 결혼을 존중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5.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결혼식을 준비함으로써 이를 존중한다.

일부 결혼식에서 실제로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님, 복음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을 수 있다. 결혼식 설교가 단순히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으로 가득하고, 주례사가 불손하고 음란하다. 결혼이 마치 누군가로부터 큰 선물을 받고 감사하지 않거나 더 나븐 경우에는 그와 그가 지닌 가치와 그를 놀리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과 여러분의 결혼식 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결혼을 존중한다.

6. 빚으로 무거운 결혼식을 피함으로써 이를 존중한다.

미국에서 결혼을 하는데 들어가는 평균 비용은 31,000달러이다. 결혼한 삶의 시작이 어떠한가 보라. 여러분의 발목에 무거운 것을 묶고 경주를 시작하는 것과 같다. 이는 잘못됐다. 하나님을 기쁘시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모두에게 해를 끼친다.

7. 하나님께서 지으신 역할을 다 함으로써 결혼을 존중한다.

하나님께서 각각 아내의 역할과 남편의 역할을 주셨다. 이는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남편은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이고, 아내는 믿는 자들의 복종을 먼저 보여준다.

8. 우리는 결혼을 수호하고 이를 증진시킴으로서 이를 존중할 수 있다.

결혼을 재정의하려는 모든 시도에 반대한다. 그러나 전통결호을 수호하고, 그 공격자들을 반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선전함으로써 이를 더욱 알려야 한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결혼의 유익을 잘 전파해야 한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