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대선 출마 #허경영 대통령 선거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경영 혁명공약 33'을 발표하며 대선 출마 선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허경영 총재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3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후보에 다시 도전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원 정수를 100여명으로 줄이겠다"며 "국회의원 300여명은 정신지도자 교육에 넣을 것이고 시험에 통과해야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롤스로이스 차량 접촉 사고로 화제를 모은 점에는 "잘 해결되었다. 합의를 잘 봤다"면서 자신이 사실상 대통령이기 때문에 영국 여왕보다는 좋은 차를 타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교에 대한 입장도 독특했다. 허경영 총재는 이 매체에 "불교의 승이 되려는 사람들은 갈수록 적어지는데 목회자수는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 좋은 현상"이라며 "기독교의 문제는 세상사의 있을 수 있는 문제이며 목회자들이 신학을 공부하는 것 조차가 희망이 있는 종교"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독교는 뿌리를 살피는 종교"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차기 대통령에 자기가 당선될 전망에 대해서는 "하늘의 뜻"이라며 자신이 대통령이 안 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