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란 #월드컵 예선일정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이란 대표팀에 1대 0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25분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경기 내내 주도권에서 밀리면서 한 골을 만회하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완패였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종료 직전까지 제대로된 공격 장면이나 이렇다 할 슈팅 하나를 날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반면 한국 전에서 승리한 이란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A조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이란전 패배로 한국은 최종 예선에서 첫 패배(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하게 됐고, 월드컵 본선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순위도 한 단계 내려앉아 3위를 기록했다.
남은 월드컵 예선일정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