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analytics
베리타스

권혁주, 사망 직전까지 SNS 활동..."믿기지 않는다" 충격

입력 Oct 12, 2016 03:02 PM KST

#권혁주 #바이올리니스트

hyukju
(Photo : ⓒ고 권혁주 페이스북)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씨가 12일 오전 부산의 한 택시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른 나이에 대학교수로 활동하는 등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12일 오전 부산의 한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권혁주의 음악 동료들과 팬들은 "늘 응원 하던 마음으로 지켜보던 팬이었는데 갑작스레 이런 기사들을 보니 참 믿기지도 않고 속상하네요" "오빠. 믿을수없지만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편히쉬어요"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아직도 오보이기만을 바랍니다" 등의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권혁주의 사망 소식에 서울시립교향악단도 "믿을 수 없는 비보에 서울시향은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2008년 2월 2일 마스터피스 시리즈 1에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함께 했는데, 이 날의 후반부 프로그램은 말러 교향곡 9번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권혁주는 사망 하루 직전인 11일에도 자신의 SNS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었다. 그가 미지막 게시물은 "해운대 첫 커피"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커피잔 사진이었다. 현재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1985년 서울에서 출생한 권혁주는 차이코프스키음악원을 졸업했다. 2005년 제2회 금호음악인상, 2004년 제2회 러시아 국제 파가니니 바이올린 콩쿠르 1위, 2004년 제7회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2002년 제3회 Yampolsky 국제 콩쿠르 그랑프리, 멘델스존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안양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오피니언

기자수첩

[시국논평] 국민은 힘들다, 어서 내려오라

3일 저녁 서울 도심 거리는 촛불의 물결이었습니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온갖 불편을 마다하지 않고 집회에 참여했는데요, 실로 무서운 정치가 호랑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