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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또 벗겨지는 실체...최태민 일가 캐다

입력 Nov 27, 2016 12:01 AM KST

#최태민 #최태민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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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KBS 보도화면 갈무리)
▲최순실-최태민 부녀의 대를 이은 국정농단에 기독교계도 책임을 피해갈 수 없음을 뒷받침하는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계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최태민의 활동과 기독교계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26일 오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비선실제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일가를 집중 파헤쳤다. 또 한 차례 벗겨지는 최태민 일가의 실체는 어떤 모습일까?

최태민은 1974년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서거 후 실의에 빠진 박 대통령에 세 차례 위로의 편지를 보내는 한편, 꿈 속에서 육영수 여사를 보았다며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장녀 박근혜의 환심을 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태민은 일본 순사에서 불교 승려로, 다시 중학교 교장에서 사이비 무속인과 목사에 이르기까지 거듭 변신을 시도하는 한편, 이름도 수시로 바꿔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숨겨온 인물이다. 그의 딸들도 그런 핏줄 때문인 듯 개명을 수시로 해온 것으로도 나타났다.

특히 최태민은 '구국선교단'을 창립한 뒤 대통령의 딸 박근혜를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업들에 대한 모금 활동의 수완과 노하우가 늘었으며 이런 최태민 일가의 노하우는 대를 이어 전수되어 오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까지 이어지게 한 것이다.

채병률 전 구국봉사단 최태민 총재 보좌관은 인터뷰를 통해 "이제 웃으면서 왕이 될 거라 그런다. (최태민이) 여왕을 만들어야겠다는 얘기를 몇 번 저한테 했어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킹메이커를 자처한 최태민 일가의 분투는 결국 현실로 이루어졌고 최순실은 최태민의 예언을 잇는 예언자가 되어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이 되기에 이른 것이다.

한편 최태민이 당시 목사라는 직함으로 두루 활동한 데에 기독교계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최태민과의 분명한 선을 그으며 그의 활동과 기독교계가 무관하다는 입장을 범 교단적 차원에서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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