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허영란 #증산도
배우 최민용이 27일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민용의 방송활동 중단이 증산도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증산도에 심취해 있던 최민용이 한 때 연인관계에 있던 허영란에게 증산도를 권해 허영란 역시 증산도 포교활동을 위해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는 소식도 있었다. 당시 허영란은 이에 대해 오해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최민용 역시 과거 증산도 포교 활동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는 언론의 보도에 해명을 했었다. 최민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증산도와 관련 "그 부분이 오해가 많다"면서 "증산도는 대학 동아리처럼 있는 일종의 학문을 연구하는 성격의 단체에 가깝다. 포교활동이라기 보다는 그쪽에 관심을 뒀던 것 뿐이다. 많이 부풀려졌다"고 밝혔다. 최민용이 증산도에 관심은 있지만 포교활동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
최민용의 옛 연인 허영란도 증산도와 관련해 한 매체를 통해 "증산도는 우리의 옛 조상님들부터 전해져온 민족종교이다. 지하철에서 "도를 아십니까?"는 증산도가 아니다.대순진리회이다. 이것은 구분하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증산도는 토종 민족 종교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1974년 안세찬(安世燦)이 대전에서 창립한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