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뉴라이트
국정교과서 집필진에 뉴라이트 계열의 인사들이 상당 부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뉴라이트는 신보수주의를 추구하는 이들로 '신우파'라고도 불린다. 극단적 보수주의와는 다른 입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치. 경제. 사회를 비롯하여 남북문제, 안보문제 등 대부분 기존 보수주의 입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라이트가 최초로 세력화한 것은 이명박 정권 출범 전후로 해서인 것으로 평가된다.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뉴라이트 운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금껏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당시 뉴라이트 운동은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원로)를 중심으로 세력을 형성했다. 당시 김진홍 목사는 뉴라이트 운동에 인적, 물적 지원을 투입해 뉴라이트 운동을 활성화시킨 인물이다.
'뉴라이트 전국연합'과 더불어 '뉴라이트 네트워크'. '선진화정책운동' 등도 뉴라이트 운동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라이트 운동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자유주의는 개인주의, 제한적인 작은 정부, 자유시장 등 전통적인 자유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뉴라이트가 다수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정교과서가 금융자본시장이라는 문제 투성이의 기존 자유시장경제를 찬양하여 기존 가치의 불평등 문제를 덮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