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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 창립총회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

입력 Dec 02, 2016 07:55 AM KST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 창립
(Photo : ⓒ 이인기 기자)
▲NCCK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이 12월1일(목) 오후 3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맨 앞 줄 붉은 옷 오른 쪽으로 안재웅, 이명남, 권호경, 김영주, 서광선 목사, 윤경로 한성대 명예총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권호경, 이명남, 김영주)는 12월1일(목) 오후 3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재단의 발기인은 민주화운동에 투신하였던 기독교인들로서 약 40여명이며 총회에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총회 관계자는 재단 창립의 취지에 대해 "그동안 한국기독교가 한국 민주화운동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으나 그에 대한 역사적 정리는 부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다. 여기에 근래에 들어 한국의 민주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기독교계 인사들이 소천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급히 역사정리에 착수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NCCK는 64회기 제2차 실행위원회에서 "기독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칭) 조직을 연구하기로 결의하고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가) 창립 준비에 착수하였고, 지난 8월30일에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발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고 기념 및 추모사업을 진행하는 기구보다는 과거의 기억, 현실의 문제, 미래적 과제를 함께 다룰 수 있는 기구를 창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향후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재단에서는 한국기독교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토론회 등을 추진하며, 대중저술운동을 전개한다. 민주화운동 기여자를 추모하고 중요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기독교 사회참여의 당위성을 조명하기 위한 신학연구모임을 개최하고 한국기독교의 사회참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후세대들에게 한국기독교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공헌을 전승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선출된 이사들은 권호경, 이명남, 안재웅, 김영주, 조화순 목사이며 이사장은 권호경 목사가 맡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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