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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재명...야권 잠룡 누가 대인배인가?

입력 Dec 02, 2016 05:07 PM KST

#문재인 #이재명 시장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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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갈무리)
▲주요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1위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무서운 지지세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견제하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재명 시장의 반응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1위를 보이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무서운 지지세를 보이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견제하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재명 시장의 반응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표는 2일 이재명 시장을 '사이다'라고 표현하면서도 "어쨌든 사이다는 금방 또 목이 마르지 않느냐"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현 정국에서 이 시장은 사이다다, 문 전 대표는 고구마라는 얘기가 있다'는 평과 관련, "탄산음료가 밥은 아니다. 고구마는 배가 든든하다"며 "그만큼 책임이 더 무겁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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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
▲이재명 지지율이 기존 빅3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사진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오후 경기도 오산 한신대캠퍼스에서 ‘대한민국 혁명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어 야권의 대권 잠룡 지지율 상승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 상승은 아주 좋은 거다. 야권 전체의 파이가 커지는 것"이라며 "나중에 누군가가 후보가 될 경우, 그 지지율이 다함께 모일 거라고 생각하고,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부겸 의원 등의 지지율도 상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독 탈당을 한 손학규 전 대표를 향해서는 날선 비판을 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금 개헌하자, 제3지대 하자는 분들이야말로 권력욕 아니냐"며 "국민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맹비난했다.

한편, 무서운 속도로 지지를 얻으며 대권 주자 지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명 시장은 문재인 전 대표가 자신을 "사이다"로 표현한 데에 일부 인정하면서 "사이다에 고구마 같이 먹으면 맛있고 든든합니다. 내가 아니라 우리가 이기는게 먼저이고, 우리는 한팀입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기며 대인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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