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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탄핵정국 와중에도 더 걷혔다
2016년 거리 모금 종료, 전년 대비 5억 여원 더 모금돼

입력 Jan 02, 2017 05:10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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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구세군 보도자료 화면갈무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탄핵 정국의 와중에 전년도에 비해 5억 여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2016년 자선냄비 모금액이 전년 대비 5억 여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구세군에 따르면 2016년 11월14일부터 12월31일까지 자선냄비 모금액은 총 77억 4천 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동기 대비 7.2%(5억 1천 만원) 증가한 액수다.

구세군 측은 "2016 자선냄비 집중모금 기간 불어 닥친 탄핵 정국의 소용돌이는 자선냄비 거리모금에도 영향을 미쳐 전년도에 비해 약간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기업과 단체의 온정이 모아져 전체적인 모금은 다소 늘어났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자선냄비 성금을 2017년 12월 31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쓸 예정이다. 또 온라인 혹은 후원문의를 통한 성금접수는 계속 이어진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신재국 사무총장은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100년간 그렇게 해왔듯이 앞으로도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며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에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며 자선냄비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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