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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학생 5명, 특수감금으로 기소
학생 측, 학생탄압이라며 강력 반발

입력 Jan 06, 2017 11:13 A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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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사진 = 지유석 기자 )
한신대 총장 선임을 둘러싼 갈등이 해를 넘긴 가운데 이 학교 학생 다섯 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지난 해 7월 한신대 학생들이 기장 총회에 학내갈등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며 열었던 기자회견.

지난 해 3월 한신대 이사회의 강성영 총장 선임에 반발해 점거농성을 벌였던 이 학교 학생 5명이 재판을 받게 됐다.

수원지검 공안부는 5일 한신대 재학생 24명 중 19명을 기소유예 처분하고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다섯 명의 학생들 모두 특수감금 혐의가 적용됐다.

한신대 이사회는 지난 해 5월 고소취하를 결의했으나 관할 경찰서인 화성동부경찰서는 특수감금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학생들은 학교 측이 학생들의 행적을 추적한 자료를 경찰에 넘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기 한 바 있다.

현재 한신대는 총장이 공석인 상태다. 기장 총회는 제101회 총회에서 강 총장 서리 인준을 부결했고, 이사회에 대해선 자신사퇴를 결의했다. 이에 강 총장 서리는 사표를 제출했으나 이사회 측은 묵묵부답이다. 기자는 이극래 이사장과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 이사장은 일체의 접촉에 응하지 않고 있다.

기소된 학생 중 한 명인 A씨는 "예수를 죽인 자들은 빌라도로 대표되는 공권력이 아니다. 성전에 대든 예수를 해치기 위해 교권주의자들과 무능한 지도자들이 빌라도의 힘을 빌린 것이다. 지금 상황이 딱 이렇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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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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