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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이 연일 논란이다. 서석구 변호사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탄핵정국과 맞물린 촛불집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재차 확인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앞서 내란음모죄로 구형받은 이석기씨를 선처하고자 탄원한 4대종단 지도자들을 과거 강도 높게 규탄한 바 있다.
서석구 변호사는 해당 라디오 방송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과 관련한 촛불집회에 대해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이석기와 박근혜 정권 정치 탄압과 호도되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석기 수감이 정치탄압의 희생양이라 주장하는 촛불집회는 북한언론을 대변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또 "탄핵의 증거인 공소장은 검찰의 의견일 뿐 대통령을 조사하지 않고 공범이라고 해서는 안된다"고 했으며, "야당에게만 추천권을 주고 특검 수사를 진행한 것은 국회가 스스로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서석구 변호사는 탄핵소추 심판과 관련,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수'와 '소크라테스'로 비유해 논란이 일었다. 서 변호사는 촛불집회 등에 눈치를 보며 군중심판에 말려드지 말 것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