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 #최태민 #최순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비선실세 최순실과 그녀의 부친 고 최태민에 대해 짧은 평가를 한 것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9일 자신의 SNS에서 "지난 10년은 실체적 진실이라는 유령과 목숨 건 사투를 했다"며 "3번의 납치와 3번의 살해 협박하지만, 국민 눈에는 여전히 양치기 소년으로 비쳤다"고 전했다.
신동욱 총재는 이어 "최태민 사단의 여론몰이를 통한 사회적 매장과 인격살인은 대단했다"면서 "이제 진실의 공은 특검으로 넘어갔다"고 했다.
한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박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49) 공화당 총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신동욱 총재의 배우자 박근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