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제롬
유명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 출신 제롬이 이혼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이 과거 한 방송에서 부부싸움 이야기를 꺼낸 것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배윤정과 제롬은 지난해 3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부부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배윤정은 "남편이 교포출신이라 한국말을 잘 못 한다"며 부부싸움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부부싸움 중 배윤정은 남편 제롬에게 '권태기 같다'는 말을 건넸는데 그 말 뜻을 잘 모르는 제롬은 '권태기'가 누구냐고 맞받아쳤다는 후문이다. 배윤정과 교포 출신 제롬의 이러한 소통의 장애가 일상적이었다는 것을 반증해 주고 있는 셈이다.
배윤정과 제롬은 과거 결혼 1주년만 해도 결혼기념일을 챙기며 멋진 수트를 입고 인증샷을 남기는 등 사랑하는 연인으로서 서로간 의무를 다했다. 당시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핫한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10일 복수의 연예소식통에 의하면 배윤정과 제롬은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