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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최대 한인교회 나성영락교회 진통 끝났나

입력 Jan 10, 2017 03:37 PM KST
nasung
(Photo : 사진= 나성영락교회)
미주 최대 한인교회로 알려져 있는 나성영락교회 새 담임목사에 박은성 목사(41)가 확정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교회가 최근까지 내분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미주 최대 한인교회로 알려져 있는 나성영락교회 새 담임목사에 박은성 목사(41)가 확정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교회가 최근까지 내분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나성영락교회는 앞서 청빙한 김경진 목사를 지지하는 회복운동 측이 별도로 교회 개척을 했다. 지난해 9월 LA인근 지역에 기쁜우리교회를 개척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회복운동측은 교회 개척과는 별도로 나성영락교회 당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회복운동측은 민사소송을 통해 ▶교단 탈퇴를 위한 공동의회(교인 투표)를 열게 해줄 것 ▶공동의회 투표권자 파악을 위한 등록교인 현황 공개 ▶교회가 소유한 부동산(험볼트 부지)과 관련, 명확한 교회 재정 내역을 공개할 것 등을 요구한 상태다.

그러나 LA 수피리어코트는 나성영락교회 전 담임 김경진 목사 측이 신청한 당회(시무장로모임)의 교회 자산관리 및 운영을 제한토록 하는 임시금지명령(TRO)을 기각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나성영락교회 당회는 해당 소식을 지난해 10월 9일 주보에 실었고, 이 기각을 계기로 교단 탈퇴 혹은 소송에 사인을 한 성도들을 회유하는 모습도 보였다.

주보에는 "사회법정이나 교단 탈퇴에 서명을 한 성도들 중에서 취소하기를 원할 경우 양식을 작성해 사무실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서명철회 요청서는 신분보장을 위해 당회 측 변호사에게 전달된다"고 적었다.

회복운동측은 김경진 목사에 대한 교단의 부당한 면직 결정을 반대, 나성영락교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소송전을 벌여왔다. 이들 200여명의 지지자들은 김경진 목사와 함께 교회 개척을 나갔다.

한편, 나성영락교회 새 담임목사에는 박은성 명성교회 부목사가 확정됐다. 나성영락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제직총회에서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투표를 진행, 찬성 186표, 반대 15표로 박은성 목사에 대한 청빙을 결의했다. 앞서 이 교회 청빙위원회와 당회는 이미 박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의한 상태였다.

장로회신학대학교(Th.B)와 장로회신학대학원(M.Div.), 콜롬비아신학대학원(Th.M.), 드류대학신학대학원(Ph.D.)을 차례로 졸업한 박은성 목사는 PCUSA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현재 서울 명성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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