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최순실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2의 태블릿PC'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변희재 전 대표는 박영수 특검팀이 비선실세 최순실 조카 장시호로부터 제출 받은 태블릿PC에 대해 "이전에 제출된 JTBC, 고영태 것은 가짜여서 증거 능력이 없어 제출 못하고, 이번 게 장시호 게 진짜란 건가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변희재 전 대표는 이어 "잘 됐습니다. 태블릿PC가 탄핵의 본질이 아니라는 헛소리 집어치우고, 세 대 모두 법원에 제출 감정합시다"라고 주장했다. 변희재 전 대표는 또 "세 대 중 하나라도, 특히 JTBC 것이나 장시호 게 가짜라면, 탄핵의 본질을 떠나 국가 내란 사태는 분명한 겁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서 최순실측은 11일 태블릿 피시 감정과 관련해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결정을 보류했다. 그러자 최순실과 변희재가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이 새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