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결혼 #바다 마음
가수 바다가 백년가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운 마음씨가 돋보이는 선행천사 바다의 봉사활동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배우자에게 자기 모습을 찾는다고 과거 바다가 이상형에 대해 한 말도 함께 회자되고 있다.
바다는 오는 3월 자신보다 9세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바다는 지난 2015년 KBS 2TV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결혼을 하고 싶다. 그런데 언제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바다는 이어 이상형에 대해 "착하고 멋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한다. 내가 사랑하고 또 날 그만큼 사랑해주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자기 만큼 착한 마음씨의 배우자를 찾겠다는 바람이었다.
한편 바다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 결혼소식을 알렸다. 바다는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네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 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습니다. 3월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저도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바다의 예비신랑은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했던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