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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눈치 보지 않는 뚝심 발언 이어가

#표창원 #표창원 65세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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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표창원 SNS)
▲표창원 의원의 '65세 정년 도입설'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표창원 의원이 똑심 발언을 이어가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공직 65세 정년 도입설을 주장한 뒤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으나 뚝심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표창원 의원은 '2016 서울 인권 콘퍼런스'에서 2012년 레이디 가가 공연 반대와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최순실 사건의 배후 등 3가지 이유로 보수파 기독교를 비난해 원성을 산 바 있지만 자신의 주장을 번복하지 않았다.

보수파 기독교의 비난에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은 표창원 의원은 공직 65세 정년 도입설에 여야가 발끈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뚝심을 지키며 자신의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표창원 의원은 18일 기독교방송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반직 공무원이나 직장처럼 고위공직자에게도 65세 정년이 도입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표창원 의원은 65세 정년제 도입설이 현실을 외면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백세시대에 활력이 넘치는 어르신들 많은데 이분들 일자리는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유연 근로제로 정리하고 강제로 내쫓는다"며 "소수의 기득권층이 수십 년 동안 특권을 쥐고 있다"고 반박했다.

표 의원은 이어 노인 폄하 발언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노인 폄하라든지 어르신분들 전체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아니다"며 "지금 우리가 노인 빈곤율 세계 1위인데 김기춘 전 비서실장,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 이런 분들은 정치권력을 쥐고 계신데도 노인복지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표 의원은 특히 새누리당의 "인륜을 파괴하는 배은망덕한 극언이다"는 공세에 대해 "그것이 새누리당이 망해가는 이유라고 본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표 의원은 "세월호 등 불리한 사건만 나면 말을 못하게 한다"며 "토론을 못하게 하고 종북 이런 걸 내세워 상대방을 비난하고, 자신들의 지지층을 선동해 공격하도록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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