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교회오빠 #이혜원 교회누나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의 아름다운 신앙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꽃놀이패'에서 안정환은 사랑스러운 아내 이혜원 때문에 벌금 1천만원을 낸 사연을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벌금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안정환은 아내를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이에 아내 이혜원이 어떤 인물인지 궁금중을 자아내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이혜원은 과거 미니홈피에 "우린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둘이 함께 꼭 기도를 드린다. 멀리 떨어져 있을 땐 전화로도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작지만 이런 정성을 받아주시고 하나님이 우리곁에 살아계신다는 것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혜원이 교회누나라면 안정환은 조용한 교회오빠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안정환은 과거 한 방송에서는 "난 기독교야"라고 재치있게 자신의 종교를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 방송에서 그는 승려복과 비슷한 원피스를 입고 나온 여성 리포터에게 한 진행자가 "겨울에 스님들이 입는 옷 같다"고 운을 떼고 다른 진행자가 안정환에게 "저런 순발력 멘트를 해야한다"고 하자 "난 기독교야"라고 응수해 한바탕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