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김정남 피살
더불어민주당이 '김정남 피살 사건'의 여파로 15일 국회에서 예정했던 대선후보 경선 참여 선거인단 모집 선언식 일정을 취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김정남 암살 사건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15일 오전 대선후보 경선 참여 선건인단 모집 선언식을 열어 공식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었지만 김정일의 장남이자 현재 북한최고권력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에 피살소식이 알려지면서 선언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였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기자들에게"엄중한 국가상황 때문이다"라며 선언식 행사 취소에 이유를 밝혔다.
당 관계자는 "비공개 최고위에서 현재 국가적인 안보 불안 사안이 발생한 상황에서 행사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일단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