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이엘 하나님의 진한 향기
tvN '도깨비'에서 삼신할매로 분해 열연한 배우 이엘이 앳스타일(@star1) 2017년 3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엘은 화보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춘 김고은은 이엘에게 남다른 의미일 것 같다"는 질문에 "정말 사랑스러운 강아지 같다. 스킨십과 애교는 같은 여자가 봐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사르르 녹는다"고 답했다.
이엘은 또 "김은숙 작가와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대본 자체가 만화책 읽듯 술술 읽혔다. 그냥 그대로만 읽으면 '말맛'이 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마지막으로 '도깨비'가 배우 이엘의 인생작이냐고 묻자 이엘은 "거창하게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면서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에게도 미안하고, 다가올 작품들한테도 미안한 말이니까"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엘은 지난 2009년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이엘은 '괜찮아, 사랑이야', '아름다운 나의신부', '몬스터', '황해', '귀신의 향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배우 이엘 이름 뜻도 눈길을 끈다. 이엘이란 '하나님의 진한 향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엘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리며 자신의 신앙심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