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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별세...'명품 연기 다신 못보네요"

#김지영 별세 #김지영 팔도 사투리

kimjiyoung
(Photo : ⓒ사진=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캡처)
▲원로배우 김지영씨가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2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하던 김지영씨는 급성 폐렴 증세가 심해진 지난 19일 오전 6시 51분 세상을 떠났다.

원로 배우 김지영씨가 약 2년 간의 폐암 투병 끝에 19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故 김지영은 폐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주변에 숨기고 연기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작 준비까지 해왔다는 후문. 그러던 중 이틀 전 급성폐렴이 왔고 이날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고 김지영 씨는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명품 연기자다. 특히 특유의 팔도 사투리를 하며 마치 친어머니와 같은 포근하고 소탈한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이점이 역할을 맡아 주연인 서현진 씨와 찰떡 호흡을 뽐내기도 했다. '욕쟁이 할머니'로 등장한 영화 '마파도2'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故 김지영 씨는 생전 38편의 드라마와 101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고김지영 씨의 별세 소식을 접한 팬들은 "팔도 사투리, 그 목소리 다시는 못듣네요" "친근하고 정감가는 배우셨는데 이제 못본다니... 편히쉬세요. 좋은배우로 기억할게요." "진정한 연기자셨는데, 좋은곳에서 영면하세요." 등의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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