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별세 #김지영 투병 #탤런트 김지영 남편
원로배우 故 김지영씨가 2년간 폐암으로 투병해오다 19일 오전 (향년79세)세상을 떠났다. 김지영씨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SNS 상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영씨 유족으로는 남편과 4남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는 네티즌들이 남긴 원로배우 고 김지영씨 추모의 글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세에 연기를 데뷔해서 정감나는 연기를 보여주던 원로배우 김지영님이 최근 2년간 폐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급성 폐렴으로 19일 오전에 향년 79세로 안타깝게 별세 했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Schalom***)
"부산, 김해, 안동 등등 경남사투리의 미묘한 차이까지 잡아내어 연기하시던 분이셨는데... 언제나 티비를 틀면 뵐 수 있는 분이라 영원히 거기 계실 것 같았는데... 아 편히쉬세요 김지영 배우님."(@una****)
"故 김지영 선생은 원로배우가 아니라 현역배우이다. 1960년대 영화로 데뷔에 2016년까지 쉬지 않고 스크린과 티비에 출연하였다. 선생이 한국 영화와 티비드라마계에서 쌓아올리신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Actual******)
"김지영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샘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울었습니다. 고맙습니다."(@star****)
"김지영 선생님은 호적상 1938년생이지만 사실은 1937년생. 625동란 직후 유랑극단 출신으로 필드 경력은 한국 모든 배우를 통틀어 거의 정상급. 팔도 사투리는 진짜 팔도를 돌아다니며 습득한 장기. 세계 어느 배우도 흉내낼 수 없는 진국의 연기자."(@jo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