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이혼 #브래드피트
할리우드 스타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이혼 심경을 털어놔 주목을 받고있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와 캄보디아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소송 심경을 "힘든 시간이었다. 가족이란 말 외에 그것에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우리는 항상 가족일 것이다. 이 시간을 이겨내고 더 강한 가족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혀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이후 지난해 9월 이혼소송 제기와 함께 파경을 맞았다.
앞서 안제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송 중에도 그와의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겨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9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 역시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에 관한 소식을 들었음을 전제하며, 남편 브래드 피트와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브래드 피트는 한쪽 손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어깨를 감싸안고 다른 한쪽 손으로는 그녀의 한쪽 팔을 끌어 안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안젤리나 졸리 역시 남편 브래드 피트의 다정한 스킨쉽에 행복해 하는 미소를 지고 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의 사진과 글을 접한 펜들은 충격에 젖었다. "끔찍한 뉴스" "당신에게 실망했지만 아이들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정말로 믿을 수 없다. 매우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양육방식에 대한 충돌로 브래트 피트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