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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남편 사망 소문에 "전 주식 팔지 않았습니다"

#양수경 남편 사망 소문 #양수경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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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MBN '아궁이' 방송화면 캡처)
▲양수경은 지난해 10월 종편방송인 MBN '아궁이'에 출연해 그동안 자신이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이유와 더불어 남편 사망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에 대해 심경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조 디바 가수 양수경(51)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양수경의 남편이었던 고 변두섭의 사망과 관련한 소문에 양수경이 직접 밝힌 해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수경은 지난해 10월 종편방송인 MBN '아궁이'에 출연해 그동안 자신이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이유와 더불어 남편 사망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에 대해 심경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방송에서 먼저 양수경은 가장 힘들었을 때를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공황장애로 걷지도 못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양수경은 "제가 가수로서 마음껏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건 부모님의 사랑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수경은 자신의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던 사랑하는 여동생의 죽음 그리고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도 허심솔직하게 전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양수경은 특히 주식 대박 의혹을 둘러싸고 '양수경이 남편 사망 당시 주식을 바로 팔았고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한다'는 소문에 대해 "남편이 죽었는데 주식 팔고 있는 여자는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 죄없는 아이들에 대한 악플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양수경에 따르면, 당시 코스닥에 상장된 남편의 두 회사가 있었다. 주식 투자를 둘러싸고 손해를 본 피해자들이 악플을 달았던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했다.

양수경은 "주식을 해서 피해를 본 분들은 애기 아빠는 없고 저는 남아 있으니 그 고통이 저한테 다 오는 거였다"라며 "저는 괜찮다. 한 사람을 따르는 부인이었고, 그에 대해서 비난받고 지탄을 받으면 비난 받고 사죄해야했지만 아이들은 죄가 없었는데 아이들을 공격해 굉장히 무서웠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양수경은 이 밖에도 세상을 떠난 남편 고 변두섭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도 했다. 양수경은 "끊임없는 울타리가 되어줬던 남편에게 평생 감사히 생각한다. 나를 이렇게 예쁘게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는 다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수경의 남편 고 변두섭씨는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으나 지난 2013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한편 21일 오후 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양수경은 배려심이 돋보이는 행위로 이목을 끌었다. 양수경은 '불타는 청춘' 식수들을 위해 갖가지 음식 재료를 싸 왔다. 양수경은 고등어 김치찜을 위해 잘 익은 김치와 고등어를 챙겨왔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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