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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뮤지컬 배우 조성윤(조강현)과 5월에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JS픽쳐스는 22일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결혼은 비공개"로 할 계획이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동문으로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했다. 뮤지컬 배우 조성윤은 드라마와 뮤지컬 당반면에 활동하며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했다.
앞서 윤소이는 tvN '인생술집', KBS2 '하숙집 딸들'을 통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 상대가 조성윤이었던 것.
한편 배우 윤소이는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윤소이는 지난 2009년 11월 '뷰티풀 셰어링'(Beautiful Sharing) 캠페인의 화보 촬영에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바 있다.
당시 윤소이 등 '뷰티풀 셰어링' 화보 속 스타들이 입은 자선 티셔츠는 바자회를 통해 구매 되었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기독교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결식아동 돕기에 쓰여진 바 있다.
다음은 양측 공식입장 전문.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오는 5월 식을 올릴 예정이며, 그외 구체적인 사항들은 향후 차분히 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본 식은 양가 가족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임을 미리 말씀드리며, 배우 본인들 역시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와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어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게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