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 여자 도봉순 인물관계도
24일 첫 방송된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의 박보영의 팔색조 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드라마에서는 시작과 함께 도봉순이 가진 어마무시한 힘의 비밀이 공개됐다.
도봉순의 힘은 모계 혈통으로 내려온 것이며 정의로운 곳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그 힘을 잃게 되는 징크스가 갖고 있다. 도봉순은 괴력을 숨기면서 지냈지만 끝내 안민혁에게 꼭꼭 숨겨놓은 괴력을 들키고 말았다.
도봉순은 어린이집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건달들을 지나치지 못했고 경찰에 이를 신고하던 중 건달들과 시비가 붙었다. 결국 도봉순은 괴력을 사용해 건달 무리들을 제압했는데 멀리서 이를 지켜본 안민혁에게 들키고 말았다. 안민혁은 이에 "사방이 온통 적"이라며 도봉순을 자신의 경호원으로 고용했다.
하지만 도봉순은 짝사랑하는 초·중·고 동창 인국두(지수)에겐 비밀을 숨겼다. 도봉경찰서 강력3팀 형사로 있는 인국두는 투덜대면서도 친구 도봉순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