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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저녁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한 때 서장훈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주목을 받은 배우 한채아(36)의 이상형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당시 한채아는 "가슴에 손을 얹고 교제하는 남자친구가 없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순간 아무 말도 못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26일 한채아 측은 열애에 빠졌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자 몇몇 연예 소식통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능적 감각을 발휘한 것이라고 황급히 해명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배우 한채아는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을 지목했지만 지난해 MBC '로맨스의 일주일3'에서는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며 꽃미남을 선택해 아어러니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채아는 송중기와 유아인 중에서는 송중기를, 박보검과 류준열 중에서는 박보검을 선택, 상남자가 아닌 꽃미남 스타일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채아의 이상형이 정말 상남자인지 의문을 갖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종합해보면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에 상남자 같은 성격의 소유자가 바로 한채아의 이상형임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