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서 머라이어 캐리에게 실력을 인정 받은 가수 나오미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나오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오미는 미스터리 싱어로 지목됐다. 신지는 "주영훈이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극찬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나오미는 고등학교 때 머라이어 캐리가 방한한 특집방송에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녀의 데뷔곡인 '비전 오브 러브'(Vision Of Love)를 불렀는데 머라이어 캐리가 나오미를 극찬했다는 후문.
나오미는 최근까지 차인표,신애라, 주영훈,이윤미,유선,션,정혜영,리키 김 등이 참여한 세상 가장 낮은 곳을 향해 노래하는 '컴패션 밴드' 보컬로 활동했다.
나오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앨범이 좋은 일에 많이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황보도 "컴패션밴드의 마음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컴패션 사역에 대해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토로 가난으로 인해 힘겨워 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양육하는 기독교 선교문화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나오미는 기독교방송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