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부인 가족관계 #홍준표 종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으로 최대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권 대선 주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지사의 부인 등 가족관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그는 거침없는 막말로 홍 트럼프라고 불리고 있다.
친불교계 인사로 알려진 홍준표 지사의 고향은 경남 창녕군이며 현재 경상남도 도지사이자 자유한국당 당원이다. 홍준표 지사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홍준표 지사 부인은 이순삼 여사로 고향이 전북 부안이며 홍준표 지사와는 대학시절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홍준표 처남 이씨는 수년 전 건설업자 백모씨에게 구로구 옛 영등포교도소 철거공사 계약을 따게 해주겠다고 속여 2013년 2월부터 9개월간 9차례에 걸쳐 9천 7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한편 친불교계 성향의 홍준표 지사는 한 때 불교계의 반발을 불러오는 막말을 던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지난 2010년 8월 23일자 법보신문에 따르면, 당시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절대는 중 담뱃대"라는 불교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중앙선데이 제108호에 게재된 인터뷰 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와 관련해 TV에 나오는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의 "절대 특검은 안된다"는 말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절대는 중 담뱃대다. 절대는 무슨 절대야. 없는 지 있는지는 까봐야 알지"라고 쏘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불교비하 발언에 주의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