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배우 정다혜의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다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회자되고 있다. 과거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정다혜는 자신의 남편과 결혼 이야기를 소개했다.
정다혜는 당시 방송에서 "어느 겨울 뒤따라오던 괴한이 집에 따라들어왔다"고 말했다. 괴한 사건 이후 정다혜는 "남자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흠칫 놀랐다"며 괴한 트라우마를 전했다.
정다혜는 그러면서 "지금의 남편이 (괴한)이야기를 듣고 '내가 너의 발이 되어줄게'라고 말하더라"며 "괴한 사건과 이사를 계기로 가까워져 지금의 남편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다혜는 지난 2011년 10월 10살 연상의 미국 유학파 출신 개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다혜는 20세에 처음 만난 남편과 7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 백년 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