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23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가수 바다 남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앞서 바다는 지난해 10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지금의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방송 당시 바다는 남편의 직업에 대해 "대학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요식업 계통 사업가로 일하고 있는 남편을 언급한 것. 바다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말했다.
바다는 "2년 전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처음에 따로 밥을 먹자고 말했을 때 착각일 것이라 생각해 거절했다"고 운을 뗐다.
가수 바다는 "(예비남편이)'첫 눈에 반했다'라고 말한 걸, 나이차 때문에 부담이 돼 못들은 걸로 넘어갔다"면서 "하지만 그 친구가 재차 만나자고 했고, 그 때 마음이 바뀌었다"고 전하며 현재의 남편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남편과는 9살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바다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결혼식을 앞두고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면사포를 쓰고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의 화보 컷을 게시하며 "설렘. 감사. 기도"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