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자로
지난해 다큐멘터리 '세월 X'를 제작, 공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23일 세월호 인양 작업이 한창 중인 가운데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의 좌현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로는 앞서 '세월 X' 를 통해 세월호 좌현에 괴물체가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자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쁨, 슬픔, 안도, 분노, 희망. 인양된 세월호를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세월호를 똑바로 세워 물속에 잠긴 좌현 쪽을 보고 싶다. 세월호야. 부디 진실을 말해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