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진달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를 두고 진달래, 한약도령, 서커스걸, 김탁구가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복면가왕' 진달래의 가창력과 음색의 매력은 심사위원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는 후문.
현재 '복면가왕' 진달래는 스피카 멤버 나래 혹은 신보라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진달래는 지난 19일 개나리와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했으며 투표결과 57대 42표로 진달래가 개나리를 꺾었다.
이날 방송에서 한약도령과 맞붙은 진달래는 휘성의 '위드미(With Me)'를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달래의 마성의 보이스와 자유자재 애드리브가 패널들을 환호하게 했다. 결국 대결의 승자는 진달래가 되었고, 아쉽게 탈락한 한약도령은 복면을 벗었다. 배우 온주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