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개그우먼 심진화가 다이어트 성공 관련 본인의 기사에 댓글을 남겨 베스트 댓글이 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심진화 다이어트 전후 사진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심진화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심진화는 "심진화입니다. 저도 제 기사가 자주 올라와서 깜짝 놀란다. 데뷔 15년 차지만 이렇게 기사가 자주 나본 적이 없어 사실 너무 좋다. 제가 16kg를 빼긴 했지만 아직 통통한 상태다. 그리고 더 찌진 않고 있다. 천천히 건강히 조금 더 빼나가려는 중이다. 사진 포샵하는건 아니고 그냥 각도다. 조금 더 노력할게요. 아직 통통하다규. 좋은 저녁되세요"라고 적었다.
심진화의 다이어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와는 놀랍게 달라진 심진화의 최근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심진화는 또 예뻐진 미모만큼 아름다운 마음씨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 목사는 서울드림교회의 김여호수아 목사였다.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개그계 선행천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필리핀 빈민촌에서 아이들을 위해 구연동화와 음악수업 등 재능기부를 해왔다.
과거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 매체에 심진화는 "구체적인 입양계획도 세우고 있다. 아들만 내리 2명을 낳으면 바로 딸 2명을 입양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특히 "아이들을 낳고 입양하면서 너무 빡빡하지 않게 여유롭게 살고 싶다. 연예인으로서 남들보다 유명한 삶을 살아야 하는 건 감수해야 하지만, 외제차를 사고 너무 많은 돈을 쓰면서 살고 싶진 않다"고 말하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