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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이성미 특별한 우정 남기고...김영애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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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연합뉴스TV 보도화면 캡처)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연기자 고 김영애씨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촬영한 동료 배우 차인표에게 남긴 말이 전해져 네티즌들을 가슴 뭉클하게 하고 있다. 방송인 이성미와 고 김영애의 우정도 새삼 조명되고 있다.

배우 고 김영애 발인식이 11일 기독교식 예배로 엄수된 가운데 이성미가 발인식에 참석. 두 사람의 인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방송인 이성미는 김영애와 특별한 인연으로 작년 11월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성미는 김영애에 전화를 걸어 "큰 아들의 잔소리가 너무 피곤하다. 시아버지 같다. 없던 다크서클이 생긴 거 같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김영애는 제작진에 "성미가 은기의 잔소리가 심하다고 잡아달라고 하는데 나는 그 잔소리가 예뻐 보이는데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성미는 "난 잔소리를 들을 나이가 아니다"라며 "어떨 때는 은기의 잔소리에 피곤해서 잠들 때가 있다"고 전하며 모임의 목적, 이성미 편을 들어줄 것을 집요하게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 김영애는 생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시 동료 배우 차인표에게 "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0회가 끝날 때까지만 살아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렸다"며 "부디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셔서 같이 일하는 제작진이나 연기자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내가 아픈 것 때문에 누가 안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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