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상정, 토론의 절대강자?! 존재감 부각

simsangjung
(Photo : ⓒJTBC 보도화면 캡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공수를 넘나드는 토론 능력에 심상정 후보의 존재감이 부각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어중간하거나 애매한 입장보다는 칼 같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확고한 지지층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공수를 넘나드는 토론 능력에 심상정 후보의 존재감이 부각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어중간하거나 애매한 입장보다는 칼 같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확고한 지지층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심상정 후보는 박근혜 사면 반대, 사드 배치 반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견지하고 일점 일획의 양보나 타협이 없었다. 아울러 치밀한 타후보 정책 비판도 돋보였다.

심상정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으며 홍준표 후보의 전교조 개혁 발언에 대해서는 "헌법 파괴 정당다운 발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또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 사면 여부를 집요하게 물었으며 문 후보가 "특정인 사면 얘기는 부자연스러운 정치"라고 답하자 "경제권력인 이재용씨가 특정인으로 우리 국민들이 보고 있는가? 그런 관점 자체가 기본적으로 국민의 문제의식을 빗겨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심상정 후보의 존재감 부각과 함께 그의 인생의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료인 남편 이승배는 집안일부터 어느 때는 비서, 보좌 역할까지 도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04년 심상정 후보가 국회에 진출한 후 스스로 주부가 되었다고도 밝혔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7] 중세교회 대중들의 신앙생활

중세의 신학은 기본적으로 스콜라주의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의 삶과는 거리가 있었다. 스콜라주의 문헌들은 라틴어로 쓰여졌는데, 이것을 읽거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알쓸신학 6] 중세 신학의 대략적 지도: 서방의 '스콜라 신학'과 동방의 '비잔틴 신학'

'중세 신학'이라는 용어는 통상 이 시기의 서방 신학을 가리킨다. 지리적으로는 유럽 지역이다. 초대교회 신학은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에서 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