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통령 후보 심상정 의원의 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심상정 의원 아들 이우균 군의 사진은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날 MC 남희석과 패널들은 심상정 의원에 아들 얘기를 꺼냈고, 심상정 의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아들 바보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심상정 후보는 "아들이 나하고 이름이 섞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지난 총선 때 '아들'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해 깜짝 놀랐다"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했더니 '등록금도 받는데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심상정 후보의 아들 이우균 군은 대안학교 출신으로 현재 모 대학에 진학해 철학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상정 후보 아들의 적극적인 선거 유세 지원에 유승민 후보 딸 유담 양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아이돌 뺨치는 빼어난 미모로 유승민 후보에 '국민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한 유담 양은 중요한 행사 때마다 유승민 후보 곁에 서서 힘이 되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