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MBN 보도화면 캡처)
▲19일 진행된 '2017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승민 후보의 주적 질문에 답변을 회피해 눈길을 끌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주적입니까? 북한이 우리 주적입니까? 주적"이라고 물었다.
▲19일 진행된 '2017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승민 후보의 주적 질문에 답변을 회피해 눈길을 끌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주적입니까? 북한이 우리 주적입니까? 주적"이라고 물었다.
19일 진행된 '2017 대선 후보 KBS 초청 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승민 후보의 주적 질문에 답변을 회피해 눈길을 끌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주적입니까? 북한이 우리 주적입니까? 주적"이라고 물었다.
문재인 후보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런 규정은 대통령으로서는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승민 후보는 "아직 대통령이 안되셨으니까, 국방부 국방백서에 북한군은 우리 주적이라고 나오는데..."라며 재차 주적에 대한 문 후보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국방부로선 할 일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할 말은 아니라고 본다"고 응수하자 유승민 후보는 "아니 문 후보께서 지금 벌써 대통령 되셨는가"라고 했고, 다시 문재인 후보는 "유 후보도 마찬가지로 대통령이 되시면 남북간 문제를 풀어가야될 입장"이라며 "필요할 때면 남북정상회담도 필요한 것이고...국방부가 할 일이 있고 대통령이 할 일은 따로 있는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