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담배세 및 유류세 인하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대책의 일환"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홍준표 후보는 "서민들이 애용하는 담배를 금연정책이라고 가격을 올리는것은 금연정책이라기 보다 서민 호주머니 털기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했으며 유류세 대폭인하를 약속하며 "서민들의 유류비 부담이 너무 커서 유류세를 절반으로 내릴려고 한다"고 했다.
홍준표 후보는 "원유 도입가가 대폭 내려도 기름값이 내리지 않는 것은 유류세 때문"이라며 "서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경제가 활기를 돌게 할것이다.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25일 선거 유세에서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여론이 조작되었다며 자신에 대한 잠재적 지지층이 많을 것이라는 주장을 폈으며 좌파 셋과 우파 하나의 대결로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최근까지 자신의 자서전에 기록한 돼지 발정제 글을 둘러싸고 곤욕을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