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재인 딸 영상편지 화제...문재인 딸 처음 등장

moonjaein_0509
(Photo : ⓒ문재인 TV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딸 문다혜 씨의 영상편지가 화제다. 문재인 딸 문다혜 씨는 8일 대선 후보로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광화문 유세 현장에서 깜짝 영상편지를 공개해 문재인 후보와 지지자들을 놀라게 했다.

문재인 딸 문다혜 씨의 영상편지가 화제다. 문재인 딸 문다혜 씨는 8일 대선 후보로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광화문 유세 현장에서 깜짝 영상편지를 공개해 문재인 후보와 지지자들을 놀라게 했다.

문다혜 씨는 영상편지에서 어버이 날을 맞아 "뭔가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선거팀에 부탁해 아빠 몰라 영상편지를 찍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 씨는 문재인 후보의 정치 인생길에 걱정했던 자신의 과거의 생각의 편린들을 풀어놓으면서도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역경을 보면서 아빠가 저 어렵고 힘든 길을 가지 마시길 바랐다"고 했다.

그러나 이내 문재인 후보의 딸 문다혜 씨는 "하지만 5년 전 대선 직후 저는 후회했다. 문재인을 단지 제 아버지로서만 생각한 제 모습이 부끄럽고 죄송했다"면서 "지금은 아버지께서 대선 후보가 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moonjaein_050902
(Photo : ⓒ문재인 TV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딸 문다혜 씨의 영상편지가 화제다. 문재인 딸 문다혜 씨는 8일 대선 후보로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광화문 유세 현장에서 깜짝 영상편지를 공개해 문재인 후보와 지지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전업맘이 된 자신에게 문재인 후보가 큰 위로가 되었음을 알렸다. 문다혜 씨는 "제가 회사 그만두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가 됐을 때 아버지께 '이제 내가 아닌 단지 누군가의 엄마·아내라는 타이틀로 존재하게 될까 봐 두렵다, 사회에서 도태되는 기분이 든다'고 푸념한 적이 있다"면서 "그때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직업은 바로 '엄마'라고, 가장 중요하고 큰일을 해내고 있는 네가 자랑스럽다고 하셨다. 그 한마디를 가슴에 새기며 엄마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아이 키우는 엄마 아빠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도 했다.

끝으로 문다혜 씨는 문 후보가 남에게는 관대하더라도 자신에게 만큼은 엄격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면서 "저와 저희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본분을 지키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영상편지가 끝나자 문다혜 씨는 외손주와 함께 광화문에서 유세 중인 문재인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연단에 올라 문 후보와 포옹을 하는 등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 선거 유세가 시작된 뒤 문재인 딸 문다혜 씨의 첫 등장이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