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정광용 횡령 의혹...박사모 뱃머리 어디로?!

입력 May 14, 2017 09:05 AM KST
jungkwangyoung
(Photo : ⓒ박사모 홈페이지 갈무리)
▲내홍 조짐을 우려하며 박사모 카페에서 상당수 회원들은 정광용 횡령 의혹 문제에 앞다퉈 의견을 내고 있다.

13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주말,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정광용 박사모 중앙회장 등 태극기집회 지도부의 불투명한 공금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내홍이 발생했다.

이날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7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정광용 박사모 회장의 공금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감정이 격해지자 지도부는 "우리의 적은 가짜 언론과 좌파로 가득한 국회, 종북 좌파"라며 선동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국민저항본부는 현재 40억원대 기부금품법 위반 및 사기·배임 혐의로 고발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내홍 조짐을 우려하며 박사모 카페에서 상당수 회원들은 정광용 횡령 의혹 문제에 앞다퉈 의견을 내고 있다. 박사모 회원들은 박사모 정광용 회장에 대해 "믿는다" "여전히 지지한다" "백번 잘해도 한번 못하면 깎아내리는 세상이다"라는 등의 의견을 표시했다.

한편 박사모에는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과 승려들 등 종교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오피니언

기고

[기고] 동성애는 성(性) 질서의 옳고 그름 문

미국 복음주의 영성가인 유진 피터슨이 동성애에 관한 입장을 번복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동성애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고 발언했다가 파장이 일

많이 본 기사

목사가 에쿠스를 타도 괜찮을까요?

교인들의 헌금으로 사례비를 받는 목사가 에쿠스를 타고 다닌다면 어떨까? 이른 바 메가처치에서 시무하는 특정 목회자에게서나 있을 법한 이야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