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거울방 소식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근혜 거울방은 단절의 방"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거울방,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관저 거울벽은 숲속의 얼음벽이고 숲속의 얼음방 꼴이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문고리 3인방에 둘러싸여 세상과 불통된 단절의 벽이고 단절의 방 꼴이다"라며 "주군을 자유롭게 떠나보낸 '그림자 3철' 양정철 이호철 전해철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라고 했다.
한편 청와대 거울방의 거울 부착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앞서 지난 1월 당시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해 청와대 거울방에서 있을 법한 헬스와 요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상호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제기하며 "윤전추 행정관이 세월호 7시간 오전 내내 관저에 있었다고 한다"면서 "헬스 트레이너가 오전에 관저에 있었으면 대통령에게 헬스, 요가를 시킨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윤전추 행정관이 청와대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청와대는 개인용 헬스장비 구입으로 8800만원을 쓴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윤전추 행정관은 유명 연예인 헬스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