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518기념사
배우 김의성이 "문빠라 놀려도 좋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전한 518 기념사에 소회를 밝혔다.
김의성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나 망한 듯. 대통령의 기념사 들으며 쳐 울다니. 6공화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문재인이라서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문빠라고 놀려도 좋다. 저런 연설을 하는 대통령이라니. 노무현의 연설이 뇌를 뒤흔든다면 문재인의 연설은 가슴을 후벼파는구나"라는 글을 적었다.
김의성은 또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이었던 지난 4월 18일 남겼던 트윗글을 리트윗 하기도 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7년 5월 18일 대통령 자격으로 5.18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뜨겁게 제창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