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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 손석희 인연과 이한열 열사 어머니

입력 May 19, 2017 01:40 PM KST
leehanyeol
(Photo : 사진= 이한열기념사업회 홈페이지 갈무리)
이한열 열사와 손석희의 인연이 화제다. 이한열 열사는 지난 1987년 6·10 국민 대회를 하루 앞둔 6월 9일, 연세대학교 앞에서 5.18 진상규명을 외치다가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을 머리에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바 있다.

이한열 열사와 손석희의 인연이 화제다. 이한열 열사는 지난 1987년 6·10 국민 대회를 하루 앞둔 6월 9일, 연세대학교 앞에서 5.18 진상규명을 외치다가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을 머리에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바 있다.

그러한 개인사를 가진 이한열 열사가 손석희 앵커와의 인연이 소개된 것이다. 지난 17일 '잃어버린 시간을 찾습니다' 캠페인은 '6월 항쟁의 인연, 이한열과 손석희'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에 의하면 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는 지난 1988년 MBC 노동조합이 투쟁할 당시 격려차 MBC를 방문했다가 손석희 앵커를 우연히 만났다.

당시 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는 입사 5년차 손석희 앵커에게 "사람들이 자네랑 우리 한이(이한열 열사) 가 많이 닮았다고들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예 어머님. 그렇지 않아도 저도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고 답했다.

이어 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는 "내가 한이한테 그렇게 데모하지 말라고 말리긴 했지만.. 우리 한이가 살아있었다면 아마 지금도 손석희 저 양반처럼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손석희 앵커처럼)저렇게 열심히 살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잃어버린 시간을 찾습니다' 캠페인은 이한열기념사업회가 시작한 스토리펀딩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이 캠페인은 고 이한열 열사가 쓰러졌던 6월 9일에 맞춰 시민들이 보내주는 물건, 사진 등을 토대로 이한열 열사를 기리는 기념관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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